◀ 앵 커 ▶

고창군이 오는 9월에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순창에서 생산되는 발효 쌀의 온라인 판메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오는 9월 1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62회 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인 고창군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습니다.

군은 체전 카운터기를 군청 입구 멀구술나무 아래에 설치하고 대회 개막일까지 군민들과 함께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도민 체전과 2주 후에 개막하는 장애인 체육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약 2만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도민 화합을 도모합니다.

[박병섭/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

"최상의 경기장 환경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준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품격을 보여주는 도민체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순창]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흥국쌀, 유산균쌀, 효모쌀 등 발효 쌀 3종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순창군에 따르면 각 제품은 식욕을 돋우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과 차별화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27개 유통 플렛폼에 제품 입점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요촌동 동서로 일대를 김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상점가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연말 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한테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남원]

남원시가 폐의약품과 폐농약을 체게적이고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3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신규 설치하고 올 6월과 10월 두 차례 집중 운영해 무단 방치나 투기를 예방하면서 환경오염과 사고 위험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순창군(김종구)    김제시(전병일)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