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원인 중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6월까지 발생한 전북 지역 화재 건수는 1,183건으로 담배꽁초 불씨 방치, 음식물 조리 중 이탈, 논밭 주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595건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 기간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3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총 110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 작년보다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