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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비구름대 유입에 폭염경보 해제.. 호우주의보 확대
2025-08-03 373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대부분 시군에 비가 시작된 가운데, 전주기상지청은 오늘(3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전북 전역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라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대부분 시군에서 28~29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6도가량 낮았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3시에 군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오후 4시 50분을 기해 고창과 부안, 김제, 순창, 익산, 남원으로 특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빗줄기가 강해지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8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모레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예보돼 하천과 저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접근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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