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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올 2분기까지 순유입 440명..청년층30% [글로컬소식]
2025-08-20 72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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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김제시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도내 순유입 인구 1위를 차지하며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안군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민생안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제]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도내 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김제시의 경우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앞서면서 440명 순유입됐습니다.


이는 14개 시군 중 최대 인구 증가폭을 보인 것이며 2분기 연속 순유입 1위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 7월까지 8개월 연속 인구 순유입이 이어져 총 913명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청년 인구가 30%를 차지해 그간 펼쳐온 생활인프라 확충과 산업·일자리 창출 시책의 성과로 분석됐습니다.


[김희옥 / 김제부시장]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김제를 선택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정주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부안]

부안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12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주소를 부안에 두고 있는 주민 그리고 결혼이민자 및 영주 자격 또는 일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추석 전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권익현 / 부안군수]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안군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원]

남원시가 가로등과 보안등의 고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즉각 원상 복구가 가능한 스마트원격제어시스템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합니다.


시는 최근 낙뢰가 빈번하고 우기가 길어지면서 스마트원격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5억 원을 투입해 고장 대응시간을 단축하고 심야 시간대 가로등 밝기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다음 달부터 행복버스의 노선을 연장해 운행합니다.


이에 따라 성내면 노선은 흥덕터미널, 하나로마트 주민행복센터까지 확대되고 신림면 노선은 고창읍 임시터미널과 고창고를 거치며 장날에는 백양마트까지 운행돼 지역 내 교통 공백을 해소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부안군(유성준), 남원시(강석현), 고창군(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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