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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차기 금고 선정 절차 돌입…10월 제안서 접수
2025-09-09 105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전주시가 올 연말 금고 약정기간 만료에 따라 차기 금고 선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시 금고는 전주시의 현금과 유가증권 출납·보관,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급 등 시의 재정 운영 업무를 맡게 됩니다.


올해 본예산 기준으로 제1금고는 2조6천623억원 규모, 제2금고는 1천414억원 규모입니다.


현재 전주시 제1·2금고는 각각 전북은행과 NH농협은행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차기 금고 약정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말까지 3년입니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공기업 특별회계를, 2금고는 기타 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18일 대우빌딩에서 사전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14∼15일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이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금고 관리 금융기관을 지정·발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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