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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면직안 재가
2025-09-09 64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면직안은 어제(8일) 저녁에 재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위원장은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압수수색을 받은 뒤, 이튿날인 29일 국무회의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도피성 휴가'를 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 1일 이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교육위원장을 사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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