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전주시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은 "앞서 공공기관 1차 이전 당시 전북도는 한국전력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 같은 알짜 기관을 모두 놓쳤고, 그 결과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외형은 커졌지만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 창출에는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전주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찾아볼 수 없다며, 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분명한 청사진과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