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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풍남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습니다.
우 시장은 이태원 참사 3주기가 하루 지난 어제(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문 사진을 공유하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행보를 놓고 사회관계망에선 "전주에 있는 유가족 아무도 모르게 조문을 했다"는 의견이 나왔고, 우 시장은 댓글을 통해 "송구하다"며 유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우 시장이 찾은 분향소는 지난 2014년 세월호 분향소 이후 처음 설치됐던 것으로, 지난 2022년 우 시장 취임 후 전주시가 철거 방침을 내세우면서 시민단체와 유가족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