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국민연금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주식 투자 비중이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1천269조 가운데 국내 또는 해외 주식에 투자된 금액은 635조 5천여억 원으로, 전체 자산의 50.1%를 차지해 국민연금 기금 역사상 처음으로 주식 비중이 50%를 넘어섰습니다.
10년 전인 2015년 말 국민연금은 채권에 56.6%를 투자하고 주식에 32.2%를 투자했지만, 10년 만에 이처럼 주식 투자 비중이 대폭 늘어 안정성보다는 수익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