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 앵 커 ▶
익산시가 지난 10년간의 기록을 엮은 시정백서를 발간하고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인구 10만 시대를 맞은 완주군은 인구정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익산]
익산시가 시정백서 발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7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민보고회에서는 경제·환경·농업·문화 등 각 분야별 도시 변화와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이 공유됐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익산시정의 발자취를 담은 시정백서는 이달 말부터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시민의 자부심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 되고, 시민의 행복이 곧 익산의 미래가 되도록 끝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완주형 인구정책 통합전략’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유치 확대 등 다섯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읍]
정읍시가 정읍시립요양원의 운영 효율화와 기능 보강을 위해 추진해 온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공사로 어르신들의 이동 동선이 단순해졌고,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휴게실’이 새로 마련돼 공공요양시설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49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는 정읍시립요양원은 앞으로 입소자 가족이 원하는 날에 가족휴게실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100세 시대를 위해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읍 어르신들을 위한 더 따뜻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임실]
‘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한편 올해 김장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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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종민
영상제공 : 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회성) 정읍시(신기진)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