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내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이 올해 대비 2.8% 수준인 1,300억 원 가까이 감축될 전망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 정부 교부금이 493억 원 줄어드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됨에 따라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95억 원 축소된 4조 4,437억 원으로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미래학교 등 미래교육 예산은 27% 가량 줄어든 387억 원, 학교 시설 등 교육여건 개선은 17% 삭감된 4,543억 원이 책정됐고, 전북에듀페이 사업도 239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2억 원 삭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