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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산 편성 허술·공항 소송 원고 사찰 특감해야
2025-11-10 16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사진출처 : 전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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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김성수 전북도의원은 오늘(10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올림픽유치단 예산의 절반가량인 58억 원이 홍보·광고비로 편성됐지만 9월 말 기준, 집행률은 30%에 못 미쳤다며, 부진한 집행 사유를 추궁했습니다.


오현숙 도의원도 새만공 공항 소송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소송 원고의 주거지 인근을 무단 촬영한 것은 행정조사 절차를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별 감사와 책임자 문책,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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