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아파트 과잉공급 등의 영향으로 익산과 군산 지역 주택 가격이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밝힌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 3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3% 상승한 가운데 익산은 마이너스 0.8%, 군산은 마이너스 0.3%를 기록해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아파트 과잉 공급으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익산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마이너스 3.5%, 군산은 마이너스 1.9%를 기록하는 등 주택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