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열악한 재정 여건 탓에 내년에도 전주시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은 전주시의 2026년 본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국·도비가 확보됐음에도 시비를 세우지 못한 사업이 62개, 200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공정률 90% 단계에서 멈춰서있는 사회연대 상생마당 등 각종 사업 예산이나 올해만 10만 명이 찾은 이팝나무 축제 등 의미있는 예산들이 내년에도 편성되지 않았다며, 재정 문제 전반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