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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이원택 흑색선전 유감.. 지금은 정책 집중할 때"
2026-03-16 116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사진출처 : 전주MBC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계엄 당시 전북도 소방본부의 문건을 공개하며 내란 순응 의혹을 재차 제기한 것과 관련해 김관영 도지사가 '흑색 선전'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도 소방본부는 비상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상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며, "그럼에도 일부 문건의 특정 표현만을 근거로 당시 대응을 왜곡해 해석하는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긴급 지시사항은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통상적으로 소방 조직에 내려가는 문서와 크게 다를 바 없다"며 "이 문서가 도청사 출입 강화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맞섰습니다.


또, "당일 목숨을 걸고 도청을 지키기 위해 출근했던 수많은 공무원, 재난 대응과 긴급 출동 태세를 강화했던 소방공무원 등의 행동이 어떻게 내란 부화 행위로 매도될 수 있는지도 되묻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의원이 요청한 공개 토론에 대해서는 "도지사 후보 공식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더 상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현대차 9조 투자 등 전북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의원을 향해 "지금의 우리도 상황을 되돌아보고 흑색선전의 어둠에서 벗어나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의 장으로 나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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