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에 가정법원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정치권과 지역 법조계가 힘을 싣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실은 어제(10일) 전북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가정법원 설치 지역에 전북을 포함하는 관련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의 경우 가정법원이 없어 가사사건과 소년보호사건 모두 전주지법에서 맡고 있는데 최근 3년간 처리된 사건은 연평균 1천440건으로 울산가정법원보다 연평균 2백여 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