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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주시의회, 민주 이기동 이해충돌 침묵·비판엔 보복”
2025-12-19 46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사진출처 : 정의당 전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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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인 전주시의회를 향해 소수당 의원을 탄압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의원의 비위 의혹에는 침묵하면서 이를 지적한 정의당 의원에게만 징계로 보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시의원의 의정활동과 배우자 직무를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이 사법기관 판단으로 이미 해소됐음에도, 민주당이 절대다수인 시의회가 징계를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22년 감사원이 민주당 이기동 의원 가족 업체와 전주시가 18건의 수의계약을 맺은 일을 이해 충돌로 적발했지만, 전주시의회는 이기동 의원에게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았고, 시의장으로 선출하기까지 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어제(18일) 공개사과 징계에 불복한 정의당 한승우 의원에 대해 추가 징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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