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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족 전국 순회 첫 장소로 전주 찾아
2025-12-19 5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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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전국 순회를 시작한 유족들이 오늘(19)첫 방문지인 전주를 찾았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은 오늘(19일) '진실과 연대의 버스' 전국 순회 첫 장소로 전주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이태원 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유족들은 세월호와 이태원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참사라도 피해자들의 슬픔은 같다며 참사 발생의 진실을 찾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전주를 시작으로 3박 4일간 오송과 안산, 대구 등 대형 참사가 발생했던 지역을 방문하며, 참사 1주기인 29일에는 무안공항에서 추도식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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