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민주노총 전북본부
돼지농장에서 관리자가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들을 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정읍의 한 돼지농장에서 관리자와 농장주가 이주노동자들을 폭행, 폭언했다는 사실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주노동자도 내국인과 동등하게 노동법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을 농축수산업 현장의 노동인권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