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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사법3법' 반발에 "윤어게인 향한 꼬리흔들기"
2026-03-03 140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자료]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제 도입·대법관 증원)' 입법에 항의하며 장외투쟁에 나설 예정인 국민의힘을 향해 "참으로 가당치도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묻고 싶다. 왜 청와대까지 걷느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사법 정의를 위한 실천이 아니라 윤어게인을 외치는 아스팔트 극우세력에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싸운다며 꼬리를 살랑거리는 것, 내부 논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꼰 뒤 "사법파괴를 운운하는 장외투쟁은 윤어게인을 향한 비겁한 꼬리흔들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과 폭거에 맞서 단 한 번이라도 광장에 나와본 적이 있느냐"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법개혁 3법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도보 행진을 실시합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은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국회 본관 중앙계단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도보 행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행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발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를 지나 청와대까지 약 9㎞가량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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