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현직 시장인 우범기 예비후보에 맞서 조지훈, 국주영은 후보가 나선 민주당 전주시장 합동연설회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국주영은, 조지훈 후보는 전주의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재정난을 꼬집었고 반면 우범기 후보는 전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재선택을 강조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선에 도전하는 우범기 예비후보와 조지훈, 국주영은 후보 간의 3파전인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합동설명회.
치열한 경선 분위기를 반영하듯 설명회장은 지지자와 주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지훈 후보는 기재부 출신인 우 후보를 겨냥해 전주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강조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추억이 깃든 버드나무 벌목과 높은 부채, 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를 꼬집으며 날을 세웠습니다.
[조지훈 /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주는 지난 4년간 거꾸로 가는 비전, 중심이 없는 전략, 함부로 시민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분노의 게이지(수치)가 쌓였고.."
반성의 큰절을 하며 말문을 연 우 후보는 재정 논란은 도시공원 확보 등을 위한 불가피한 지출이었다며 맞섰습니다.
오히려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역세권 개발 등을 나열하며 지역의 난제를 해결해왔다며 맞받아쳤습니다.
[우범기 / 전주시장 예비후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전주의 미래를 설계해온 설계자 우범기가 (할 수 있습니다.)"
국주영은 예비후보는 인구와 경제 모두 침체된 전주의 현실을 지적하며 여성 단체장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호남 첫 여성 광역의회 의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막고 성공적으로 특별자치도를 출범시켰다며, 힘을 실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주영은 / 전주시장 예비후보]
"저는 이미 능력있는 여성리더로서 검증을 받았습니다. 저 국주영은에게 전주를 바꿀 기회를 주십시오."
세 후보 모두 피지컬 AI와 제3금융중심지 추진을 전주 발전의 주된 청사진으로 제시했으며, 국주영은 후보는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기업 100개 육성을, 우범기 후보는 완주와 김제를 묶은 전주권 100만 광역도시를, 조 후보는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한 개발이익의 시민 배당을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화면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