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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법 촬영 혐의' 아들 휴대폰 폐기.. 검찰 재검토 착수
2026-07-28 188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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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의 증거인멸 의혹이 드러난 자녀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사건 재검토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달 말 경찰에서 송치받은 10대 A군 사건을 원점 재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A군의 아버지인 전북경찰청 소속 B 경감이 핵심 증거인 A군의 휴대전화를 파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재검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이 피의자의 아버지인 B 경감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검찰이 이번 사안을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B 경감은 지난 26일 밤, 경찰 내부망을 통해 "순진했던 아이가 그런 일을 저질러 큰 충격을 받아 휴대전화를 부쉈다"며 장윤기 사건과 비교되는 것은 억울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는데, 동료 경찰관들의 비판과 언론 보도 등으로 논란이 일자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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