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V 자료]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내란 세력에 업혀 전전긍긍한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반적인 민주당 중진의 발언이라고는 생각이 안든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4일) 민주당티비의 아침 라이브 방송인 '민티07'에 출연해 '추 지사의 발언을 들어보셨냐, 이대로 넘어가실 겁니까?'라는 취지의 한 누리꾼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나의 입장을 제로로 만들고 말하는 사람의 입장을 제로로 만들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고 저 발언을 들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할까"라며 "저는 그게 가장 객관적인 평가가 아닐까"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자 도지사의 발언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을 것"이라며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에 대해서는 본인(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제'에서 "대통령은 이들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인가. 왜 민주 영령들을 과거처럼 취급하는 것인가"라며 대통령을 향해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 이곳에 다시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