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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투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민항기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군산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후 세시반쯤
미공군 8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가 부상하고 안전을 위해 전투기는 물론
민항기도 이착륙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미군은 모레 새벽까지 활주로 접근을
차단할 계획이어서 내일 하루 여객기 운항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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