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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코로나 블루 원예치료로 극복
2020-08-01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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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입니다


장마까지 겹친 요즘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들이 특히 더 그런데요.


식물을 기르며 치료와 재활을 동시에 하는

원예치료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오늘은 상추 심는 날


몸이 불편한 남편이나

아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들이

함께 부드러운 흙을 손으로 만지며

모종을 심고 있습니다.


실내 장애인 시설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인원을 제한해서 갈 곳 조차 없어

우울했던 마음은 웃음꽃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 파이팅... 파이팅 -


정성껏 심은 상추를 옥상 텃밭으로 옮기고

이미 심어놨던 가지며 고추, 토마토 수확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황금자 *익산시 신동*

좋아요. 기분이 좋아요.......


야외에서 하는 텃밭 가꾸기라

감염위험이 조금이라도 덜 하겠지 하는 마음에

아들과 함께 찾은 어머니는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해 합니다.

이형열(아들) 노성진(어머니)

여기서 따가서 집에 가서 아들하고 함께 먹으면 행복하고 즐거워요.


부드러운 흙을 만지며

미세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끼게 돼

지루하고 힘든 재활치료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황인희 센터장*익산 건강생활지원센터*

수확의 기쁨도 느끼면서 재활치료를 돕는 원예치료로 회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가지 말아야 할 곳도 많고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많은 코로나 시대...

원예치료가 장애인들의 새로운 탈출구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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