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국민의힘, "전북 동행"
2020-10-29 849
정태후기자
  zeegee2@hanmail.net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ANC▶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라북도와의 동행을 외치며

대거 방문했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행동하겠다며 시군 담당

현역 의원까지 지정하는 열의를 보이면서

진정성을 호소했습니다.


정태후 기자.

◀VCR▶


국민의힘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이 대거

전라북도를 방문하면서 내건 기치는 바로

"동행"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그리고 11명의 현역의원들이

출동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정치적 구호에 그쳤던

국민대통합을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그 시작이 바로 전라북도라고 밝혔습니다.


◀SYN▶정운천 의원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국민 대통합을 위한 대장정을 이곳 전북에서 시작합니다. 그간 보수정당이 말 그대로 시늉만 한 것에 대해 반성하면서...


특히 17명의 현역의원들을 도내 14개

시군 담당의원으로 지정해 향후 예산과 정책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그간의 행보와는 다른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상당수 의원들은 먼저 자신이 담당할

시군을 신청하는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INT▶서병수 의원 (부안 담당, 부산진구갑 5선)

대학교 다닐 때 농촌 봉사활동을 부안군 곰소면 하왕등도에 가서 열흘 이상을 있다가 왔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국민의힘 방문단은 시장,군수 협의회장을 찾아 연석회의를 열고, 다음 달

시작되는 예산국회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여름 수해 당시 3백여 명의 자원봉사단을 꾸려 남원을 찾는 등 국민의힘의 전북 구애는 최근 더욱 적극성을 띄고 있습니다.


특히 총선과 지방선거의 연이은 참패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지역인재 발굴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INT▶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전국정당이 되려면은 우리가 호남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호남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을 해야...


"호남 없이는 정권창출은 없다"라는 뼈아픈

각성으로 호남 구애에 나선 국민의힘이 과연

'발목잡기 정당'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는 이제 오롯이 동행 실천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MBC.N.정태후입니다.

◀EN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