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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은 이낙연 대표.. 지원 의지 강조
2020-10-30 1285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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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당 지도부가 전북을 찾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살피며

지역 균형 발전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역간 장벽으로 지원이 제한되던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해법도

제시했는데요.


여당의 행보는 호남에서 보폭을 넓혀가는

국민의힘을 견제하는 모양새로도 보입니다.


앞으로 민주당이 현안이 쌓여 있는

전북에 어떤 선물을 줄지 관심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부안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공을 들이는

한국판 뉴딜 사업을 챙기기 위해 섭니다.


◀SYN▶ 이낙연 민주당 대표

지역균형발전을 더욱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전라북도는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지능형 농기계 실증사업 구축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전북처럼 뉴딜 사업 기반이 취약한

지자체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것도 건의했습니다.


또 공공의대 설립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현안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SYN▶ 송하진 지사

균형적 차원에서 이제는 의욕을 갖고 앞으로

전진해도 되겠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각별하게 좀 도와주시기를


그 밖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민주당 차원의 깜짝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우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50%까지 늘리는 안이

제시됐습니다.


CG) 다만 추가된 비율만큼

타 시도 대학 출신으로 채운다는 안이어서

실현되면, 도내 취업준비생도 한국전력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거리를 감안해 지방 이전 기업의 법인세를

인하하는 방안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SYN▶

몇 년 후부터 실시한다는 조건을 붙여서

하위직 공무원 지방 할당제도를 부분적으로 도

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


여당의 전북 방문은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호남 끌어안기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수해복구를 시작으로 전북 동행을 내걸며

텃밭을 파고드는 야당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의 현장 행보가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정부 여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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