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상황이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듯합니다.
전주 피트니스센터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까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 내 감염을 배제할 수도 없는 국면인데요
다만 예방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면밀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전주 피트니스 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익산에서 잇따라 관련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역 내 3차 감염양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내외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집단감염 여파로 2천8백 명 이상
검사를 받았고 자가격리자도 790명에 이릅니다.
◀SYN▶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
14일 자가격리 동안에 언제든지 양성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되거나 그
럴 경우에는 즉시 검체를 채취를 하여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잇따르는 점도 걱정입니다.
(PIP) 전주에서 3,40대가 확진되는 등
어제(1) 발생 확진자 9명 중 5명의
감염경로를 찾지 못했습니다.
(CG) 지역사회 감염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
확진자가 전파시키는 감염자 수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20일 가까이 연속해서
1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이동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장 위험할 수 있는 확진자가 감염경로 조사 중이거든요 감염원 또 다른 장소에서 충분히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 도내 백신 접종은 원활하게
이뤄졌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서 5500여 명이
접종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대상자
만 4천여 명의 3분의 1 가량이 목표 시한인
이달 중순을 앞두고 접종을 마쳤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