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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완주에..물류거점 주목
2021-03-26 4258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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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배송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선도해 가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이

완주에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직접 고용만 500명에 이르는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작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VCR▶

호남고속도로 익산.봉동 나들목 부근에

조성 중인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고속도로와 가장 가까운 물류센터 부지를

쿠팡 주식회사가 선점했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 천3백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전북과 충남, 대전

일원을 맡는 물류 거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

박대준 쿠팡(주) 신사업부문 대표

전북지역의 단일 물류창고로는 가장 큰 물류센터가 될 겁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


10만 제곱미터 부지에 7만 제곱미터 규모의

단층 건물로 물류센터가 예정돼 있습니다.


직접 고용 인원만 500명에 이르고

간접 고용을 포함하면 2,500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이처럼

대규모로 가동하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종 공산품과 신선식품 보관이 가능한

물류 창고가 들어서면서

지역의 제조업과 농식품산업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겁니다.


◀INT▶

송하진 지사

전라북도의 제품들, 소상공인들, 화물업계라던지 새로운 판매를 위한 업권이 형성될 것이다.


인근 익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가 된 완주산업단지에

전자상거래 업체가 둥지를 틀면서

물류의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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