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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사관학교
2021-04-13 577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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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에 태권도사관학교, 즉

태권도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국제화시킬 전문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인데,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박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


7년 전 개원한 이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가 치러지고

지난해 말 태권전과 명인관이 완공되며

세계 태권도의 전당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태권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태권도사관학교를 태권도원에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백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간 무주군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와 잇따라 협약을 맺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70년대가 사범들이 해외에 나가서 태권도를 보급했다면 (태권도사관학교 같은) 대학을 만들어서, 또 태권도 학과를 만들어서 더욱 번창할 수 있게끔"


하지만 국내 42개 대학과 8개 대학원에

태권도 학과나 전공이 이미 개설돼 있어

태권도사관학교만의 차별화를 어떻게

구현해 낼지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또, 국내외 사범과 심판, 승단 심사위원 등

태권도 지도자를 교육하고 있는

국기원의 세계태권도연수원과 역할과 기능이

일부 중복될 수 있다는 점도 극복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병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

"국제적인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해서 타 무술 종목과 차별화 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주군은 이미 지난 2015년에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정부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만큼 세부적인 계획에 부합하는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무주군

"세부 타당성 조사를 해서 사업 규모라든지 총사업비라든지 사업 부지를 확정하는 기본 계획이 (수립돼야 합니다."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7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전 세계 2백여 나라, 1억 5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의 위상과 가치를

한층 높여줄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이

조속히 가시화 수순을 밟게 될지 주목됩니다.


MBC.N 박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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