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노인보호시설에서 집담 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고위험군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원의 한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져 70대에서 90대까지 이용객 19명과 종사자 8명, 가족과 지인 3명 등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백신 완료자로 최종 접종일 6개월이 지나
백신 효과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군산의 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어나고 익산 가족 모임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확진되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백1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