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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주자 인터뷰 - 김윤덕 국회의원
2022-03-29 35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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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 국회의원에게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거론되는 주자들 중에는 가장 먼저 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히셨죠. 출마하시려는 이유, 먼저 여쭙겠습니다.


출마의 변을 말하기 전에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전북의 현 상황입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현재 벼랑 끝에 놓여 있다. 상당히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아니고 생존을 고민해야 만 하는 그런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보는 게 저의 생각이고요 그런 전라북도가 여러가지 경제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를 달리고 있고 또 180만이 우리 전라북도 인구의 어떤 마지노선이지만 이미 작년에 그것도 깨져서 178만이 됐거든요.  뭔가 제대로 준비된 그런 돌파형의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그래서 도지사에 출마해야겠다 이렇게 결심을 한 것입니다. 


Q. 도지사가 되신다면 향후 4년간 윤석열 정부와 함께 해야합니다. 야당 소속으로서 어떻게 대응해나가실 생각이십니까.


(다수당 장점에) 저는 국가예산에서 어떻게 하면 좀더 전라북도 이익에 맞고 전라북도 특성에 맞게 해 나갈 수 있느냐라고 하는 저는 굉장한 세일즈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야당이라고 하는 측면을 고려해본다면 매우 세일즈적인 또 전라북도 요구에 맞는 그런 다양한 내용들을 준비하고 그 내용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게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여기에 이제 어떤 중앙 인맥 이번에 박홍근 의원께서 저희 민주당의 원내대표로 당선 됐었는데요 이번 이재명 캠프에서도 같이 일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중앙정치하면서 쌓아온 인맥도 최대한 활용해야겠고 또 대한민국의 주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그런 전문가들 또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는 능력 있는 사람들과의 교분 이런 것들을 적극 활용해서 저는 전라북도 도정을 펼쳐나갈 생각합니다. 


Q. 송하진 지사의 8년 도정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우리 전라북도가 많은 부분에서 경제 지표라든가 인구라든가 또 청년들의 복지라든가 이런 게 많이 뒤쳐져 있고 전국의 최하위권을 못 벗어나고 있거든요 그런 점을 비춰볼 때 이게 단순히 전라북도만 그러냐라고 한다면 모든 게 우리 도지사의 책임이겠지만 꼭 전라북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쩌면 수도권과 대비되는 지방에서의 공통된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비춰보자면 저는 송 지사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전라북도의 큰 흐름과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평가하는 게 더 바람직하겠다. 


Q. 도지사가 된다면 '이것만큼은 꼭 하겠다'는 정책, 무엇인지요. 


전라북도가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 기존에 해왔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해 나가겠다. 이런저런 구설수 무서워하지 않겠다. 전라북도 도민이 요구하고 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한다 저는 이런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는 일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Q.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한 말씀


전라북도 도민여러분 전주갑 국회의원 김윤덕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전라북도는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 돌파형으로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심정으로 해내겠습니다. 전라북도 지역 발전 우리 도민의 단합된 힘으로 의지로 벼랑 끝 위기를 탈출해 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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