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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전춘성 후보63.9%..40%p대 격차로 선두
2022-04-14 1640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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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항로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자 지난 2020년 재선거가 치뤄졌던 진안군,


진안군수 선거는 2년 만에 재선에 도전하는 전춘성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후보 선호도를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63.9%로 가장 높았고, 무소속 이한기 후보 18%, 무소속 천춘진 후보 11.4%로 뒤를 이었습니다.


1, 2위 후보간 격차는 45.9%p로 전춘성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기타 후보 0.2%, 지지 후보 없음이나 모름, 무응답은 6.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같은 방식으로 조사된 타 언론사의 여론 조사와 비교해보면 전춘성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올라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전춘성 후보는 전 연령대와 전 직업군에서 40에서 60%대의 지지율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67.3%, 68.5%를 기록하며 앞서고 있습니다.


2위 이한기 후보의 경우 30대와 40대에서 각각 24%와 26.4%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진안군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6.3%, 정의당 7.8%, 국민의힘 5.9%, 국민의당 1.6% 순이었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남원,임실,무주,진안,장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선거구별로 503명에서 516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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