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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도약 나서겠다"..군산시장 후보 공약은?
2022-05-19 435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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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기초단체장 후보 공약을 확인하는 시간, 오늘은 군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강임준, 국민의 힘 이근열, 무소속 나기학, 채남덕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알아봅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후보는 청소년 무상 시내버스와 청소년 자기계발 연수비 지원 등 교육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또 현대중공업 재가동 준비와 전기차협업센터 구축 등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임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인구 감소에는) 일자리와 교육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일자리 문제는 전기 차랄지, 재생에너지랄지,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가 될 걸로 보고요. 그러면 다음으로 교육이거든요."


국민의힘 이근열 후보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손실을 최대 4천만 원까지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흥남동이나 삼학동 등 낙후된 지역의 도시 개발을 통해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과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열 후보 /국민의힘]

"(도시 개발로) 군산 경제 활성화의 기지개를 펼 수 있는 그런 상황은, 기초는 마련할 수 있고, 내 집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사람이 안정감을 갖고 그 시에 정착하는 거라고 저는 판단하거든요."


무소속 나기학 후보는 새만금에 국제 영화 촬영소를 조성해 문화 산업 육성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금강 하구에 있는 금란도를 상업 시설 부지로 활성화하는 등 경제와 관광을 중심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기학 후보 /무소속]

"(국제 영화 촬영소로) 새로운 산업을 우리가 받아들이는 부분도 생길 것이고, (관광객들이) 체험도 해보고, 관광과 인프라를 같이 접목시켜서 군산의 관광 수요를 늘리겠다는 거죠."


무소속 채남덕 후보도 금란도에 해양테마파크와 야구장 등을 건설해 문화 관광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또 인근 월명공원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을 건설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남덕 후보 /무소속]

"케이블카, 모노레일, 짚와이어를 해서 500만의 관광 시대를 열겠습니다. 소득 증대는 당연히 (따라오고) 군산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 영상취재 : 서정희

- 그래픽 :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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