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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와 난마돌로 인해 도내 들녘에서도 벼 피해가 나타나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까지 피해 접수를 받고 있는데 대략 천 헥타르의 논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전분이 빠져나가는 백수현상과 벼 낱알끼리 부딪혀 검게 변하는 흑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수. 흑수 현상은 쌀 수확량을 떨어뜨리고 품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피해 정도가 심할 경우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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