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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추진되는 목재 칩 공장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군산시 성산면 산곡마을 환경대책위원회는 마을 주변에 목재 칩 생산 공장이 추진돼 비산먼지와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건강과 생존권 위협이 우려된다며 추진 계획 폐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역시 당초 마을 주변을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는데, 업체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기존 벽돌 공장을 목재 칩 공장으로 업종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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