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3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길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현재 도로 정체 상황은 절정을 지나 다소 완화됐지만, 차량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승용차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전주 4시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20분,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17분, 강릉 3시간 6분, 양양 2시간40분, 대전 3시간, 대구 4시간37분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매송휴게소~용담터널 4㎞, 화성휴게소 인근 2㎞,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1㎞, 홍성~홍성부근 2㎞, 대천부근~대천휴게소 7㎞, 서천부근 4㎞, 동군산~동서천분기점 15㎞, 고인돌휴게소~선운산부근 7㎞, 몽탄3터널~몽탄2터널 4㎞ 구간 차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7㎞, 기흥동탄~기흥 2㎞, 천안부근~안성분기점부근 23㎞, 목천부근~목천 3㎞, 청주분기점~청주휴게소 21㎞, 신탄진 1㎞, 비룡분기점~대전부근 7㎞, 영동부근~영동1터널 8㎞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만남휴게소 1㎞, 경기광주분기점~중부1터널부근 11㎞, 일죽부근~모가 11㎞, 오창휴게소~진천터널부근 5㎞,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9㎞ 구간이 지연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둔대분기점 2차로에서 사고 처리로 차량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평창휴게소~진부1터널 6㎞ 구간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 정체는 내일 오전 1시~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