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12시 8.7%.. '역대 최고'

2025-05-29 41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오늘(29일) 정오 기준 투표율이 8.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7.11%)과 비교해 1.59% 포인트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56%)보다도 2.14% 포인트 높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86만 141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7.33%로 가장 높았고, 전북 15.75%, 광주 14.64%, 세종 9.6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5.63%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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