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자치도 인구가 174만 명 미만으로 주저앉으며 한 해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기준 전북 인구는 173만 9,751명으로, 올 1월에 기록한 175만 2,921명보다 1만 3천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시·군별로는 전주시 인구가 연초보다 5천 명 넘게 줄어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졌고, 군산시와 익산시도 1,400명 안팎의 인구가 줄었습니다.
반면 완주군은 인구가 800명 이상 증가해 9만 9,105명으로 새해에 10만 돌파를 앞두게 됐고, 순창군은 미미하지만 12명이 늘어 올해 인구 수성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