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읍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남원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을 공모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하고 바이오와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 안에 여러 기업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활동을 영위하는 아파트형 집합건축물로 초기 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맞춤형 지원 전략을 추진합니다.

시는 60실 이내의 기업입주 공간을 확보하고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관내 3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과 기술 사업화 지원 기능을 적극 연계해 농생명 바이오 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농생명바이오산업'과 '청년기업가' 도약의 산실로, 정읍시 경제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다음 달 말까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운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제 공모 제안 사업을 진행합니다.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이며 신청은 남원시 누리집 온라인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무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건축 및 전기, 소방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 안점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구조물의 균열, 변형 여부, 전기와 소방 설비의 안정성과 작동 상태를 살폈으며 근무자들이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계도했습니다.

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재난 사고 발생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