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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합천군, 축산분야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컬소식]
2025-05-12 295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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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전북 장수군과 경남 합천군이 축산분야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고창군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김아연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장수]

장수군이 자매결연지인 경남 합천군과 축산분야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니다.


협약식에서는 장수군의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조성 사업'과 합천군의 '축산악취 개선사업' 등 양군의 대표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도 가졌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군의 축산분야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각종 교류행사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농사 전에 태웠던 고춧대와 잔가지 같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무료로 처리해 주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94개 농가를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했으며, 마을 단위로 공동 처리를 신청하면 파쇄기를 무료로 빌려주거나 배송해 줍니다.


[이훈희/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원 순환과 깨끗한 농업 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과수화상병'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한 정밀 예찰을 강화합니다.


사과와 배 과수원, 묘목장을 포함한 1천290농가, 819헥타르 규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정밀 예찰 조사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기후 온난화로 최근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도 병행합니다.


[임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임실군은 지난해 8월부터 장미원 3천8백㎡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는 야간 경관조명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장미원은 총 면적 6,000여 평에 200여 종, 2만 2천 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군은 내년 봄에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희

영상제공 : 장수군(최민광) 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 임실군(최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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