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5월 04일](/uploads/contents/2025/05/7c74fe1920b6c234a877ff84ae2b917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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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자료사진],[페이스북: 윤석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통해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11일) SNS에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주었다”면서,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마음을 모아 달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며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과 국민에게 있다. 저는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고 적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다”라며, “국민 여러분, 특히 자유를 사랑하는 청년 세대 여러분, 다시 한 번 함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