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 자료사진]
타인 명의를 빌어 수천만 원을 불법 후원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타인 명의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음에도 가족이나 직원 명의로 교육감 후보자와 국회의원 후원회에 총 9천만 원을 기부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전북교육감 후보자 후원회에 가족과 회사 직원 명의로 6천만 원을 기부하고, 지난해에는 국회의원 후원회 2곳에 가족 등의 명의로 3천만 원을 기부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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