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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탈의실에 휴대전화 설치해 몰래 촬영한 업주.. 알바생 신고로 검거
2025-12-15 40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몰래 촬영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저녁 8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음식점의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가게 아르바이트생인 20대 여성 B 씨가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실시해 불법 촬영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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