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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등산’ 50대 사망.. “체온 40.5도까지”
2025-07-07 1931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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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50대 등산객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6일) 저녁 6시 15분쯤 전북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해발 720m 등산로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심정지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체온이 40.5도까지 오르는 고열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 중인 가운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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