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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인사청문제도 회의감 들어...국힘, 비방·인신공격 일관해"
2025-07-15 54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진행중인 것과 관련해 "생산적인 인사청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몇 명을 낙마시키느냐가 어떻게 인사청문회의 목표가 될 수 있는지 현행 인사청문제도에 대한 회의감마저 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청문회 첫날 국민의힘은 비방과 인신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했다"라며 "오늘부터라도 부디 상식적이고 생산적인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께서 바라시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만들어지는 청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와 관련해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무한 책임지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민주당은 오송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등 필요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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