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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자료사진]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성소수자 인권 반대 성향 단체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18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이라는 개념이 전통적 가족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명칭 변경과 기능 확대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성평등가족부 신설과 성평등 정책 강화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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