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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절차 속도내는 전주 종광대..시 재정 부담 불가피
2025-07-22 57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후백제 추정 유물 발굴로 재개발이 무산된 종광대 2구역과 관련해 전주시가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합니다.


전주시는 보상금의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주 관계인과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이달 중으로 구성하고, 다음 달에는 조합원 공청회를 열어 보상 기준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조합 측은 매몰 비용과 종후자산 감정평가액 등 최소 1천 900억여 원 이상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시는 국가유산청과 전북도에 각각 국비와 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확보 여부가 불투명해, 전주시의 재정적인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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