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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개 경찰서, 지방의회 국외연수 비리 수사"
2025-08-12 1502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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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상당수 지방의회들이 국외출장 예산 부정집행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민단체 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는 오늘(12일)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외출장 실태 조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수사 의뢰된 80여 개 지방의회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북에선 전주완산경찰서와 군산, 익산, 김제, 남원경찰서 등 총 10개 경찰관서가 해당 시군 지방 의회에 대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단체 측은 지방의회별 국외연수 예산집행 위반 내역과 위반 의원 명단을 비공개한 국민권익위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입수한 자료를 이번에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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