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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초원사진관 일원서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
2025-08-14 63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사진출처 : 군산시

군산시가 오는 16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중심으로 골목길 축제를 개최합니다.


영화 속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는 레트로 감성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흑백사진관, 30초 단편 영화제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원사진관은 영화 촬영 뒤 철거됐다가 군산시가 복원해 시간여행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데, 영화 속에 등장한 사진기, 선풍기, 앨범 등 소품을 고스란히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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